코로나와 함께 입학한 20학번이라 사실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탓해서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내가 가장 불행하다고 느낀적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는 대학이고 그곳에 붙었는데도 맘편히 기뻐하고 즐기질 못했다고 생각이 들었고 대학생활에 로망도 많고 하고싶은거, 생각하고 소망하는 것들도 참 많았는데 모든 대면일정이 취소되고 동기들도 많이 만나지 못해서 더욱 우울해지고 이대로 졸업을 하는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과 불안함이 항상 마음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대면, 온라인이라는 단어는 항상 즐거움과 동떨어져있는 것 같았고 제가, 저희 학번이 제일 불쌍하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총장님의 말씀과 가치관, 비전에 대해 들으며 특히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위기는 기회로, 어떠한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전화위복' 내용의 말을 들으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라는 이유로 보지않으려 스스로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있었던 어리석은 모습의 제가 보여서 부끄러웠습니다.
생각해보면 단점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학술제의 경우만 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간안에 자유롭게 원하는 날짜에 살펴보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많은 학과의 학술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바탕이 되어 여러 학과 즉, 나와는 다른 길을 걷는 선후배, 동기들을 살펴보며 그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의 공통점과 차이점, 다른점들과 여러 가치관을 공유하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년보다 더 풍성해지고 알찬 학술제가 되어 더 많은 기회의 장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오프닝에는 특히 격상하는 신기술인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뜻하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던 것이 더욱 장점으로 자리잡은거같고, 대면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 학술제'라는 단어에 잘 맞게, 취지에 잘 맞게 우리모두를 더욱 하나, one team으로 만들어주는데에 사용된거같아 신기했고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신한대학교는 매년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올해 2021년만 하더라도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150억의 지원을 받게 되었고, 대학 브랜드 평판순위에서 전보다 29단계나 상승한 36위라는 훌륭한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런 신한대학교는 항상 노력하고 도전하기에 밝은 미래가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총장님이 학생들을 위해서 안락하고 좋은 환경을 지원해주시고만큼 저역시 신한대학교 학생이라는 것에 감사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이에 만족하고 그칠것이 아니라 더욱 발전하여 훌륭한 성과들을 이루겠습니다.
오늘 이 영상을 통해 총장님의 비전과 가치관을 들을 수 있어 그 무엇보다도 값지고 가치있고 무엇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속에 새겨 항상 기억하는 신한대학교의 학생이 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번 2021년도 모든 학술제를 위해 기획하시고 제작하시고 힘써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싶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